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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대구 변호사 사무실 빌딩 화재..."방화 용의자 현장서 사망" / YTN

2022-06-09 502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박청웅 / 세종사이버대 소방방재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화 작업은 지금 들으신 것처럼 20분 만에 껐는데 희생자가 너무 큽니다. 대구 범어동 7층 변호사 빌딩에서 화재가 났고 지금 방화로 추정되고 있어서 추가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확인이 되면 정확한 발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전문가 연결해서 화재 진화와 또 인명 구조 작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청웅 세종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화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지금 소방 당국 그리고 경찰 당국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화재가 10시 50분쯤 발생했고 진화작업은 20분 만에 이루어졌는데 인명 피해가 큽니다. 어떤 이유가 가장 큰 것으로 보이십니까?

[박청웅]
브리핑에서도 말씀이 있었습니다마는 방화 혐의자에 의해서 아마 연화점이 낮은, 순식간에 화재로 번질 수 있는 그런 인화점이 낮은 것을 입구에서 뿌리면서 갑자기 급하게 화재가 확대된 것으로 이렇게 보여지고요. 그로 인해서 그 방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분들이 사망을 한 것으로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그러면 피해자가 한 사무실에서 발견된 이유 역시도 조금 전 말씀해 주신 이유 때문일까요?

[박청웅]
그렇죠.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미처 대피를 하지 못했을 거란 말입니다. 그로 인해서 출입구를 찾을 수도 없을뿐더러 물론 방화를 한 사람까지도 아까 브리핑에서 얘기 있었습니다마는 사망한 것으로 보여지는 것으로 봐서 그 화세가 아주 급하게 확대된 것으로, 그 방에 있는 사람들이 대피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시간적인 여유라든지 그런 생각을 갖지 못할 이런 상황에서의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렇군요. 지금 목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검은 연기가 났고 펑 하는 폭발음이 들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찰 당국의 발표를 들어보면 그 용의자가 집에서 물건을 들고 나왔다고 하거든요. 어떤 물질을 들고 화재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박청웅]
아마 추측을 해보건대 과거에 방화를 하는 데 사용했던 것들이 시너라든지 휘발유라든지 이런 인화점이 낮은 유류를 가지고 사용했거든요. 아마 그런 종류의 유류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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